배우 김원희가 미모의 근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외모에 대해 겸손함을 내비쳤다.
김원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출근길 엄청 멕히네 흔들리는 차안에서 굳이 셀카를 찍겠다고! 아우 멀미난다 ㅋ"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흔들린 사진이 다크서클과 몬생긴 얼굴을 캄푸라치 해주네"라며 "오늘하루 기쁘게~감사하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녹화 #미용실가는데한시간반 #산발 #변신전 #그래도힘차게 #감사 #배고프다"라 해시태그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는 카메라를 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생얼에 부스스한 머리에도 특유의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빛을 발한다.
한편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원희는 SBS ‘헤이헤이헤이’,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SBS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교양 ‘살림 9단의 만물상’, TV조선 ‘아름다운 당신 시즌2’, MBC 파일럿 '비밀낭독회 - 밝히는 작자들', EBS1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 등에서 MC로 맹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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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