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예매율 12.6%..韓영화 중 1위 달성..전체 2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6.17 15: 37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라진 시간'이 개봉(18일)을 하루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다니필름)은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준으로 예매율 12.6%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영화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한편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24.2%로 1위를 차지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6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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