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견 보호소 사료에 꽃미소 활짝 "안 먹어도 배불러"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7 18: 34

가수 이효리가 '마더 효레사'의 면모를 뽐냈다. 
이효리는 17일 개인 SNS에 "i am happy(난 행복해)"라고 시작하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잔뜩 쌓인 개 사료 위에 누워 함박웃음을 짓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유기견 보호소 철창 안에 있는 개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이효리는 "보호소 사료 들어오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날"이라며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방송인 장영란은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는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팬들 또한 "역시 마더 효레사", "누나 너무 행복해 보여요", "팬들이랑 봉사활동 같이 가요"라고 호응해 감동을 더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부터 유기견 보호소에 다니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다양한 방송에서 '마더 테레사'를 본뜬 별명 '마더 효레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유재석,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함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SSAK3)를 결성해 활동을 준비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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