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묵묵한 봉사활동 린다G..성유리도 감탄한 동물사랑♥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17 21: 11

가수 이효리가 변함없는 동물 사랑을 뽐냈다. 린다G로 매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의 연예인’이지만 동물 앞에선 한없이 자비로운 천사다. 
이효리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i am happy~ 보호소 사료 들어오는 날 .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날~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사료 더미에 세상 편하게 누워 있다. 유기견들이 먹을 사료가 풍족해지자 행복한 듯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다. 두 팔 벌려 편하게 누워 있는데다 바지에는 노동의 흔적이 묻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장영란은 박수 이모티콘을 엄청 달며 이효리를 응원했다. 핑클 멤버인 성유리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이효리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이효리의 동물 사랑은 수 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1년 유기동물 관리소장은 방송을 통해 “매달 동물들을 위한 사료가 2톤이 필요한데 지난달부터 이효리 씨가 매달 1톤씩을 기부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반려견 순심이와 달력 화보를 촬영해 판매 수익금을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전액 기부했다. 유기동물을 위한 애장품 경매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시간이 될 때마다 보호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적지 않은 기부를 통한 것은 물론 직접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은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며 그룹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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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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