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세계'의 선미와 이동이 쉽지 않은 헬스 윷놀이 대결에서 패배했다. 온 몸을 던지며 최선을 다하는 선미는 몸개그부터 탁월한 입담을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뮤플리 '선미의 찐세계 Ep3 남동생이라 운동하면서 욕 참기 챌린지'에서 아제르바이젠 출신 헬스 트레이너 니갸르와 이선미와 이동과 이승동이 헬스 대결을 펼쳤다.
밸런스볼 위에서 오래 버티는 사람이 니갸르와 같은 편이 되는 대결을 펼쳤다. 무용과 출신 이승동은 1분 16초를 버텼고 이동은 37초를 버텼다. 마지막 참가자 선미는 15초 버티는대 성공했다. 이승동은 니갸르와 같은 편이 됐다.
헬스 윷놀이 대결이 시작됐다. 윷을 던져서 윷판에 나온 헬스 미션을 통과 해야했다. 이동은 생애 처음으로 스쿼트 10초에 도전해서 힘겹게 성공했다. 이승동과 니갸르는 우월한 피지컬로 미션을 가볍게 해결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제르바이잔 팀이 대한민국팀의 말이 잡히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이승동을 뺀 나머지 세 사람이 모두 룰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룰을 모르는 선미와 이동 팀은 계속해서 앞서 나가지 못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승동의 활약으로 첫 라운드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두번째 라운드 역시 아제르바이잔팀이 앞서 나갔다. 선미는 첫 라운드에 이어 계속해서 빽도를 던졌다. 선미는 빽도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윷을 계속해서 던지면서 앞서 나갔다. 결국 대한민국이 동점을 만들었다.
세번째 라운드까지 게임은 계속 이어졌다. 선미는 계속된 헬스 미션에 지쳤다. 헬스 전문가 니갸르 조차도 지칠 정도로 고된 헬스 미션이 이어졌다. 니갸르는 모래주머니를 차고 줄넘기 하는 것을 힘들어했다. 아제르바이잔팀의 이승동은 가볍게 모와 개를 던지면서 게임을 마무리 했다. 선미는 "매회 제가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패배의 변을 남겼다. 이승동은 3대 찐으로 선정되면서 훈훈하게 대결을 마쳤다.
‘찐세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유튜브 뮤플리 채널 및 네이버 V라이브 앱에서 방영된다. 더불어 '찐세계' 본편 감상에 재미를 더할 비하인드 신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