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미스터T "여름 완전 겨냥, 가요계 트렌드 되고 싶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8 13: 11

4인조 그룹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데뷔 포부를 밝혔다.
18일 미스터T는 첫 번째 싱글 ‘딴놈 다 거기서 거기’ 발매하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미스터T는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으로 이뤄진 유닛이다. 네 사람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위드에이치씨 제공

리더를 맡은 이대원은 “T에 주목을 해달라. 트렌드라는 뜻이다. 가요계에 트렌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노래는 여름을 완전히 겨냥했다”고 출격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대원은 “그룹 활동을 하니까 든든하다. 무대를 몇 번 서봤는데, 솔로 할 때는 여러 곡을 하면 숨이 차지만 그룹 활동할 때는 숨 돌릴 시간이 있다. 그리고 어느 때든 외롭지 않아서 좋다. 잘 맞는 4명이 만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트롯 열풍 중심에서 우리 넷이 모여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고, 강태관은 “앨범 발매는 처음인데,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긴장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민은 “트로트 활동을 오래 했지만 앨범을 낸 적은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떨리지만 기대도 된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보람이 있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미스터T의 신곡 ‘딴놈 다 거기서 거기’는 레트로 댄스 트로트 장르로, 레트로와 현대적인 사운드가 만나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미스터T 멤버들의 제각기 다른 매력적인 목소리와 넘치는 흥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전망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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