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가 매 앨범마다 역대급 인기를 누리면서 회사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최근 새 앨범 'Neverland'로 컴백한 우주소녀 은서, 연정, 다원, 엑시, 보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정희' 김신영은 우주소녀에게 "회사 대우가 달라진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가장 먼저 다원은 "좀 더 비싼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식대가 올라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고, 은서도 "메뉴선택 초이스가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우주소녀 연정은 "원래 한 사람당 식대가 만원이었다. 이제는 그런거 상관없이 먹고 싶은거 시킨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우주소녀 리더 엑시는 "대우라기 보다는, 억압된 것에서 많이 풀린 것 같다. 연습생 때나 신인 때는 회사 통제가 심했었다. 이제는 그런 게 많이 없어졌다. 스트레스가 많이 없어졌다"면서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9일 새로운 미니앨범 'Neverland'를 발매 후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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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