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슬픔’ 우연서, 네임벨류스타즈 전속계약 “적극 지원할 것”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8 13: 42

배우 우연서가 네임벨류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네임벨류스타즈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우연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네임벨류스타즈 측은 "우연서는 2013년 데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본연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라며 “우연서가 가진 색감있는 연기의 결을 많은 분들과 공감하며 연기를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영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데뷔한 우연서는 '용순', '메이트', '털보', '정야'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 받아온 작품들에 출연했다. 칸영화제 비경쟁작품 초청으로 관심을 받았었던 '시계'에서는 북한윤락녀역 으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인간중독', '허스토리',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우연서는 사회의 만연한 학벌주의로 인해 생기는 차별과 콤플렉스를 말하고자 한 작품 '이상한 슬픔(오세호감독)'에 출연해 제3회 안양 신필름 예술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고 그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지목 받기도 했다.
네임벨류스타즈측과 전속계약은 맺은 우연서는 "언제나 연기를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지만 연기를 처음 시작했었던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우연서는 SF8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우주인 조안'을 연출하는 이윤정 감독의 제안으로 첫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 등을 촬영 중에 있다.
한편 네임벨류스타즈는 윤예희, 김소이, 나소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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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임벨류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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