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의 빅클럽 이적이 무산될까.
영국매체 ‘텔레그레프’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여름 이적 시장서 델레 알리와 손흥민을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라 의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알리를 팔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그럼에도 레비 회장의 이적불가 입장은 단호하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황희찬도 잘츠부르크가 이적불가를 선언하면서 영국행이 막혔다.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을 놔줄 것인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