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다이어트로 비주얼 성수기를 활짝 열었다. 휴대전화 그립톡에 담긴 ‘양배추’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했다.
조세호의 SNS가 ‘다이어트 자극 사진’으로 가득해지고 있다. ‘양배추’였던 과거는 물론, 3개월 전의 모습이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
조세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혀주세호”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핑크 컬러의 셔츠 등을 입고 있는 조세호가 자신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3개월 동안 10kg을 감량한 조세호는 슬림한 몸매와 턱선을 자랑하고 있다.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했기에 어깨도 넓어진 모습이다. 그의 휴대전화 그립톡에 담긴 ‘양배추’ 시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란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조세호의 다이어트는 KBS2 ‘해피투게더4’를 통해 시작됐다. ‘아무튼, 한 달’ 특집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 조세호는 취침 3시간 전 공복 유지와 아침 챙겨먹기 습관이라는 솔루션을 받았다. 일상 생활에 방해되지 않은 솔루션을 통해 조세호는 체지방 8.7kg 감량과 근육량 증가, 지방량 감소 등의 효과를 얻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본 조세호는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퀴즈온더블럭’ 영상을 찍는 모습으로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한 조세호는 한달 뒤인 3월에는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조새로이’ 스타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조세호의 다이어트는 꾸준하게 이어졌다. 조세호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다이어트를 이어갔고, 점점 슬림해진 몸매와 턱선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조세호의 모습에 동료 연예인들도 감탄했다. 이날 조세호가 올린 게시물에는 싸이가 “So Cute”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기방은 “그립톡”이라고 말하며 달라진 조세호의 모습에 감탄했다.
조세호는 다이어트에 그치지 않고 유지어터로 지금의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조세호의 사진은 많은 팬들에게 ‘다이어트 자극 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