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창모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히트곡 '메테오(METEOR)' 음원 수익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본인 등판한 갓창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창모는 자신의 프로필을 시작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창모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창모 프로필에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과 열애설이 돌았는데"라는 댓글이 적혀있었기 때문. 이에 창모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내가 볼빨간사춘기 광팬이긴 하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사실 창모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는 창모가 발표한 'Can't you see I'm A Rockstar?'라는 곡 때문이었다. 노래 가사 중 '걔 차는 포르쉐보다도 멋진 레인지로버'라는 부분이 레인지로버를 타고 다니는 안지영이라는 추측이 이어진 것. 또한 '그녀는 정말 유명해. 나보다 훨씬 버네', '나 네게 다가가면 너의 팬들이 말할 것 같아' 등의 가사들도 안지영을 가리킨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창모가 직접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의 사이를 털어놓으면서 이와 같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창모는 과거 알코올중독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0대 초부터 눈앞에 있는 현실을 잊으려고 술을 마셨던 것 같다고. 창모는 "지금은 즐기려고 마실 수 있지만 그때는 알코올중독이 맞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특히 창모는 최고의 히트곡 '메테오(METEOR)'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쓴 만큼 창모에게도 '메테오(METEOR)'는 "내 인생"이라고. 또한 창모는 '메테오(METEOR)' 음원 수익에 대해 '1억 원은 무조건 안 넘는다'라는 한 팬의 질문에 "이건 아니다"라면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단 한 번도 공연 수익이 내 음원 수익을 넘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창모는 지난 3일 'BIPOLA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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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창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