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침대에서 일출을 즐겼다.
18일에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일출을 즐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동일은 "내일 아침에 일출을 보러 갈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 홀로 손을 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미란은 "꼭 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어나서 볼 수 있으면 보자"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5시 30분에는 일어나서 대문어를 사러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날 '바퀴 달린 집' 멤버들은 고성에서 둘째날 아침을 맞았다. 라미란과 혜리는 새벽부터 일어나 일출은 봤다. 하지만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여전히 꿈나라였다. 라미란은 신발까지 벗고 바다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해가 뜰 무렵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을 깨웠다. 성동일은 침대에 누워 "이게 우리집 장점이다"라며 창문을 열고 일출을 즐겼다. 수평선 너머로 서서히 해가 떠올랐다.
여진구는 "솔직히 일출을 처음 본다. 정말 동그랗다"라고 말했다. 혜리와 라미란 역시 일출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희원은 "이렇게 완벽하게 뜨는 건 처음 본다. 이렇게 완벽하게 뜨는 걸 보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갑자기 잠옷차림으로 뛰어 나와 "사진 찍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가 함께 나와 성동일의 사진을 찍었다. 여진구 역시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여진구에게 "문어 사러 갔다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나는 가지 않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서로에게 미뤘고 여진구는 "해야할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른 아침부터 커피를 갈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은 "커피만 20년 간 장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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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 달린 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