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의 타짜' 김웅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수감자 증언 바뀐 것 재판 뒤집을 수 없다"

 김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김웅 국회의원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한명숙 전 총리와 관련한 故 한만호 대표의 비망록이 공개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웅 국회의원은 한명숙 전 총리의 사건과  故 한만호의 진술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웅 국회의원은 "판결문에 나오지 않은 수감자의 증언이 바뀐 것을 가지고 판결을 뒤집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김한규 변호사는 "재심사유가 있는지 여부를 먼저 판단해야한다"라고 맞섰다.

재판에서 재심이 가능한 경우는 서류나 증거물이 변조 됐을 때와 검찰과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을 때 두 가지 경우였다. 김한규 변호사는 "검찰의 위증교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