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마미손VS장예은, 장예은 바비걸로 완벽 변신→승리… 마미손, "난 패배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19 00: 26

마미손과 장예은의 대결에서 장예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18일에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마미손과 장예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퀘스트는 투표 방식이 변경됐다. 온라인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되는 것. 첫 대결은 마미손과 장예은의 대결이었다. 장예은은 "그 분이 갖고 있지 않은 걸 표현하고 싶다. 근데 정보가 아예 없다. 그냥 가끔 가사가 틀리신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왜 아이돌인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의 리허설 무대를 본 마미손은 "마미손과 붙는데 지원도 없이 혼자 나왔다. 아주 오만방자한 모습이다 혼쭐을 내주겠다"라고 말했다. 마미손의 무대를 본 장예은은 "엄청 뛰어 놀 수 있는 무대를 하실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실수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미손은 '머니 세레나데' 무대를 공개했다. 마미손은 '돈'에 대한 진중한 얘기를 하며 메시지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나플라는 "처음엔 괜찮을까 했는데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보컬하는 분이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전지우는 "보컬리스트 분이 몽환적이라서 눈이갔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마미손은 소년점프인데 소년이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은 머리까지 금발로 염색하고 바비인형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장예은은 'Barbie' 무대를 공개하며 "혼자 무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게 가장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예은은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윤훼이는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제이미는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끝냈다"라고 말했다. 보이비는 "완벽에 가까웠다. 최근에 봤던 팝 무대 중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미손은 "천만원 내가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구인 에어컨 사는 돈으로 쓸거다. 나도 자전거를 사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마미손과 장예은의 대결은 장예은의 승리로 돌아갔다. 장예은은 "나도 놀랐다"라며 "나에겐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성취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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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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