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CLC 장예은, "바비걸 변신→옷 갈아입기" 완벽한 무대로 마미손에 승리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19 06: 55

CLC의 장예은이 마미손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8일에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CLC의 장예은이 마미손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세 번째 퀘스트는 '쇼미 더 머니' 래퍼들로 마미손, 나플라X루피, 리듬파워가 등장했다. 굿걸 크루는 '쇼미 더 머니' 게스트들을 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미는 "마미손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효연은 "진짜 모르겠다. 이걸 어떻게 하나"라고 고민에 빠졌다. 

'쇼미 더 머니'와의 대결에서 첫 번째 라인업은 장예은과 마미손이 붙게 됐다. 장예은은 "신나는 음악 한 번 해보고 싶다. 안되면 말겠다. 마미손이 할 수 없는 걸 해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미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리듬파워의 행주는 "내가 장예은씨라면 무서울 것 같다. 전혀 예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은 "실수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다. 이번에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훼이는 나플라와 루피를 보며 "지금 같은 레이블에 있다"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사심이 있다. 나플라 오빠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랩으로 정면승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이미는 "나의 가창력과 영지의 랩이 있으면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훼이 역시 이영지와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윤훼이와 이영지팀에 손을 들었다. 결국 나플라와 루피와의 대결은 윤훼이와 이영지가 맡게 됐다. 
루피는 "굿걸 첫회 방청을 갔을 때 나중에 채점표를 보니까 윤훼이만 내가 X표를 줬더라. 혹시 그걸 알고 계실까 라는 걱정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미손은 "요즘 이영지씨가 너무 잘한다. 예상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리듬파워가 대결을 펼칠 굿걸은 에일리, 효연, 전지우가 맡게 됐다. 지구인은 "우리가 붙고 싶지 않았던 세 명이 나왔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미손은 "리듬파워는 질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스윙스는 '쇼미 더 머니'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스윙스는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우리가 졌다. 최선을 다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번째 대결로 장예은과 마미손의 무대가 공개됐다. 마미손은 CLC의 무대를 분석하면서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미손은 김승민과 원슈타인과 함께 했다. 마미손은 "둘 다 많은 분들이 모를텐데 '쇼미더 머니' 탈락자다. 우리는 탈락자 모임이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은 "그 분은 랩을 하실 것 같아서 나는 이번에 랩을 하지 않는다. 컨셉도 항상 어두운 것만 했으니까 이번엔 좀 밝게 해서 '금발이 너무해' 컨셉을 정했다"라며 "혼자서 하는 무대도 처음이고 이렇게 컨셉이 확실한 무대도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은 중간 점검에서 쑥스러워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계속 웃기만 해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장예은은 맹연습에 돌입했다. 
장예은과 마미손은 누가 선공을 맡게 될지 이야기를 했다. 마미손은 후한 모습을 보이며 장예은에게 후공을 양보했다. 하지만 마미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선공이 좋다. 후공을 하면 떨리더라. 그래서 인심을 쓰듯 후공을 양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예은은 바비걸로 완벽 변신했고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결국 장예은이 마미손을 이겨 1승을 쟁취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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