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로드투킹덤' 우승에 만감 교차..동료 6팀 덕분에 더욱 성장" [직격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19 14: 28

그룹 더보이즈가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킹덤'에 진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19일 OSEN에 "먼저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준 팬 '더비'분들과 무대 뒤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신 제작진분들, 많은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짧지만 긴 여정을 함께 달려준 6팀의 동료분들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더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로드 투 킹덤'을 함께한 동료 온앤오프, 펜타곤, 베리베리, 원어스, 골든차일드, TOO에게 감사를 표했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빛을 보게 된 더보이즈는 "방송을 하면서 멀게만 생각했던 꿈들이 하나하나 이뤄질 때마다 어떤 단어들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만감이 교차했지만, 이 모든 것들을 보답할 수 있는 무대를 계속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킹덤'에서도 많은 분이 저희 더보이즈를 향해 보내주셨던 많은 성원과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1위를 거두며 '킹덤' 진출권을 획득했다. '트리플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더보이즈인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날 더보이즈는 생방송 파이널 공연에서 신곡 '체크메이트(CHECKMAT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독보적인 군무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경연에 최적화된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보이즈는 총점 10만 점 중 9만 5765점을 획득,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감격의 눈물을 쏟아낸 더보이즈는 "앞으로 '킹'이신 선배님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더 많이 배울 것 같다. 기대도 된다. '킹덤'이라는 자리에 어울릴 수 있도록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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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드투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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