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가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이재영과 이다영이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은 전국 최초의 전문클럽팀으로 오는 20일 창단식을 앞두고 있다. 흥국생명은 “기부금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 사회 초·중·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다영은 “항상 유소년 배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전국 최초로 전문클럽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정성을 보내고 싶었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올해부터 인천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해 왔다. 앞으로도 배구로 통해 얻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