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라이브'에서 조세호가 다이어트 식단을 밝혔다.
케이블TV 올리브는 19일 오후 새 예능 프로그램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의 2MC 슈퍼주니어 규현과 코미디언 조세호, 연출을 맡은 신상호 PD가 참석했다.
최근 조세호는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터. 그는 건강식 요리에 대한 질문에 "건강식보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한다. 저희 집에 주스를 만들어 먹는 블렌더가 있다"며 실제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는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배추, 브로콜리 즙에 바나나 반개, 케일 2~3장, 토마토 1~2개를 넣고 갈아먹는다는 것. 조세호는 "그걸 갈아서 공복에 아침에 먹고 나가면 에너지가 생긴다.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최고의 요리비결’을 오랜 시간 진행한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았냐는 질문에 "그 분은 그런 걸 전수해주실 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에 저희끼리 대결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요리 대결 콘텐츠가 있다 보니 중심에서 끌어갈 수 있게 돼 재미있다"고 했다. 그는 카메라너머 이특에게 "저는 사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 항상 인터넷으로 봤는데 이제는 저도 과외를 받아볼 거라 더이상 제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리기도 했다.
'집쿡라이브'는 TV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요리 수업을 통해 진행되는 스타 셰프들의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그린 예능이다. 21일 오후 5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