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2' 민도희, 진예주 연애 위해 동분서주…이기택에 "소개팅 안하실래요?"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9 19: 33

‘인서울2’ 민도희가 진예주의 연애를 위해 나섰다.
19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서울2’에서는 강다미(민도희)와 이하림(진예주)의 동거가 시작되고, 이하림의 이상한 행동도 시작됐다.
시간은 두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시간이 지나면 21살이 되는 강다미가 친구 이하림(진예주)와 함께 클럽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남자가 번호를 달라며 대시를 해도 강다미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 거절했고, 이하림은 얼굴을 본다면서 한사코 거절했다.

방송화면 캡처

시간이 흐르고서도 강다미와 이하림은 여전했다. 강다미는 윤성현(려운)이 없으니 학교 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다미의 어머니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안 이하림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술에 취해 함께 살았을 때 있는 장점들을 이야기하며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강다미는 “친구끼리 하면 안되는 것 중 하나가 같이 사는 거라고 하더라. 들어갈 때는 우리로 들어가서 나올 때는 남이 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자취방을 알아 본 강다미와 이하림은 가구 배치 등을 함께 하면서 동거의 로망을 실현했다. 두 사람은 “우리 절대 싸우지 말자”고 말하며 아름다운 동거를 꿈꿨고, 그날 저녁에는 ‘덕질’하는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면서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동거 64일째가 됐다. 두 사람의 동거는 첫날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고, 현실적이됐다. 강다미는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걸 고집하는 이하림의 잠버릇이 귀찮은 듯 했고, 먹을 것을 두고도 티격태격했다. 그 사이 이하림은 연애를 했다가 이별도 맛봤다.
개강을 맞은 우다미는 개강총회에 참석했다. 철또(이기택)가 과대를, 강다미가 친구들에게 속아 부과대를 맡게 됐다. 이하림 역시 개강총회에 참여했지만 ‘아싸’인 그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다미는 이하림이 걱정돼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윤성현에게 이하림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하림은 휴학을 결정했다. 이하림은 강다미와 함꼐 놀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휴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하림은 강다미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 후, 이하림은 강다미에게 “착한 척 하지마”라고 싸늘하게 말했고, 강다미는 “착한 척? 오늘 실수한 건 너다”라고 맞서 궁금증을 높였다.
부과대이긴 했지만 거의 과대의 역할을 맡게 된 강다미는 ‘호구’에 가까웠다. ‘과대’ 철또는 연락도 없었고, 강다미의 메시지도 씹으며 미스터리함만 높였다. 이하림은 휴학을 한 뒤 학교에 사물함을 비우러 갔다. 사물함을 비우다 선배를 만났고, 그 선배는 “혹시 그거 때문에 그러는거냐. 소문 다 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강다미는 이하림이 실연을 당하면 그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강다미는 이하림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학과 선배 재일(안지환)이 계속해서 졸랐던 것. 작전을 짜 소개팅을 하기는 했지만 이하림은 콜라 원샷에 트름을 하고 포크로 이를 쑤시는 행동을 하며 재일을 완벽하게 거부했다. 그리고는 강다미에게 “천상계 정도의 비주얼이면 소개팅 하겠다”고 말했다.
낙심한 강다미에게 ‘천상계 비주얼’을 가진 남자가 등장했다. 바로 철또였다. 강다미는 철또에게 “소개팅 안 하실래요?”라고 제안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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