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지창욱과 첫만남에 깜짝 키스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9 22: 17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과 지창욱이 첫 키스를 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정샛별(김유정)과 최대현(지창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정샛별이 달려간 곳은 한 건물의 옥상이었다. 친구들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것. 정샛별은 화려한 액션으로 학익진을 펼치는 일진들을 제압했다. 한 일진이 “여자끼리 싸우는 거 아니다”라며 꼬리를 내렸지만 정샛별은 “진정한 여자는 주먹으로 말한다”고 터프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정샛별과 최대현이 다시 마주한 곳은 길거리였다. 여자 친구에게 차인 뒤 인형을 버리던 최대현은 담배를 피든 정샛별을 보고 “한심한 녀석들”이라고 혀를 찼다. 정샛별은 최대현을 보고 담배를 사다줄 수 있냐 물었지만 최대현은 “나 좋은 사람 아니다. 내가 우습냐. 어디서 담배를 사다달라고 하느냐. 왠만하면 끊어라. 뼈 삭는다”며 은단을 사다줬다.
특히 최대현은 “그런거 나중에 하고 좀 더 어른스러운 일에 청춘을 걸어봐”라고 충고했다. 이에 정샛별은 그에게 달려가 입을 맞추고 번호를 얻어냈다. 정샛별은 “조심하라. 내가 오빠 어떻게 할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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