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분위기 굿!"..'삼시세끼5' 이서진, 드디어 손이차유 만남♡[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20 07: 56

‘삼시세끼 어촌편5’에 드디어 이서진이 도착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이룰 첫 ‘케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19일 전파를 탄 tvN ‘삼시세끼 어촌편5’ 8화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낚시와 통발 덕분에 붕장어 소금구이, 쏨뱅이 튀김, 달걀볶음밥과 된장찌개, 문어짬뽕을 해 먹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끼니를 때웠다.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마침내 이서진이 죽굴도에 입성했다. 그는 동갑인 차승원, 유해진과 정중하게 인사를 나눴다. 유해진은 빠른 70, 차승원은 보통 70, 이서진은 빠른 71년생이라 애매하지만 친구 라인이 완성됐다. 

하지만 이서진은 손호준에게는 달랐다. 그는 배에 내러 인사하는 손호준을 보자마자 “전복 따 놨니?”라고 물었다. 앞서 그는 고기 사오라는 유해진의 전화를 받았을 때 “손호준한테 전복 좀 따놓으라고 전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들 네 사람의 섬 생활은 기대 이상으로 유쾌할 전망이다. 차승원은 이서진에게 “너무 일 안 하는 거 아냐?”라고 구박했고 이서진은 “게스트가 하긴 뭘해요”라며 ‘삼시세끼’ 장인다운 여유를 부렸다. 
보다 못한 차승원은 “서진 씨 마늘 한번 까자”라며 일거리를 줬고 이서진은 왕년의 ‘마늘지니’, ‘설거지니’로 변신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투닥거리는 걸 보면서는 “이런 싸우는 분위기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의 예능 페르소나인 이서진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드디어 만났다. 죽굴도에서 탄생한 이들의 ‘섬 케미’를 시청자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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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시세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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