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길 아들 하음, 생후 20개월만 언어&댄스 폭풍 성장 '감탄' [Oh!쎈 예고]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20 09: 32

‘아빠본색’의 막내이자 뮤지션 길의 아들 하음이가 ‘폭풍 성장’한 언어 능력과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아빠 길은 “갑자기 저렇게 말이 트인다”며 며칠 만에 훌쩍 달라진 하음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길과 하음이가 강화도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길이 하음이와 함께 텃밭과 자연이 있는 할머니 댁을 찾은 이유는 하음이의 ‘채소 거부’ 증상 때문이었다. 화려한 꽃무늬로 시선을 강탈하는 ‘농부 커플룩’과 밀짚모자로 무장한 길과 ‘유기농 베이비’ 하음이는 함께 모종을 심어 보고, 서울에선 듣기 힘든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친해지기를 시도한다고.

'아빠본색' 길 아들 하음, 생후 20개월만 언어&댄스 폭풍 성장 '감탄' [Oh!쎈 예고]

뻐꾸기 소리도 흉내내고, 딸기에도 관심을 보이던 하음이는 정작 쑥으로 만든 부침개에는 관심이 없었다. 길이 쑥 부침개를 내밀자,  급기야 “업어, 업어”라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 길은 결국 졸린 하음이를 업고 밭일을 해야 했다.
포대기를 능숙하게 쓰는 길을 보고 MC 김구라는 “이동준 씨는 저런 것 안 해 봤죠?”라고 물었고, 이동준은 당당히 “물어보는 게 잘못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 역시 “나도 아기띠 한 번 안 매 봤어”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고, 길은 “저는 아기띠보다 포대기가 더 편하더라”고 말해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또 하음이는 그간 부쩍 늘어난 언어 능력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형아, 형아”, “이모, 이모”에 이어 “아부지, 새 울어!”라는 말까지 하는 하음이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특히 하음이는 길이 틀어 준 동요에 박자를 맞추며 댄스 머신으로 변신했다. 저절로 흥이 나는 몸짓을 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일민 씨보다 하음이 춤 실력이 나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일민은 공손하게 “조만간 하음 선생님 뵈러 가겠습니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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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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