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子 루야, 조리원 머리숱 1등→생후 17일차 폭풍 성장 "단발 수준"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0 18: 48

배우 양미라의 아들 루야가 생후 17일차의 놀라운 성장을 자랑했다. 병원, 조리원에서 엄청난 머리숱으로 1등을 한 루야는 단발머리에 가까운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양미라의 육아 일기가 계속 되고 있다. 2018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양미라는 그동안 만삭 사진과 태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 4일 아들 루야를 건강하세 출산했고, 이후에는 산후 조리원에서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루야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미라의 남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진통 1시간 만에 식은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힘 두 번 주고 순풍. 엄마를 안 쓰러워할 시간조차 주지도 않고 나와버렸네. 우리 아들”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양미라 인스타그램

양미라 역시 “우리 드디어 만났어요. 엄마 안 힘들게 금방 나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사랑해 우리 루야”라는 글로 아들을 반겼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루야지만, 성인 못지 않은 풍성한 머리숱으로 화제를 모았다. 생후 4일차였던 지난 7일, 양미라는 “루야는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머리숱으로 병원과 조리원에서 1등했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빽빽하게 가득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루야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8일, 양미라는 루야를 안고 조리원에서 퇴소했다. 이제 진짜 리얼 육아를 하게 된 양미라는 “이제 시작인건가”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양미라의 팬들은 댓글로 응원, 격려의 글을 남겼다.
걱정과 부담을 토로했지만 양미라는 루야를 잘 키우고 있는 듯하다. 특히 2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야가 집에 온 지 이틀 만에 소파는 내 침대가 됐다. 오빠가 아침에 내 모습이 안쓰러워 찍은 사진”이라며 육아를 하다 소파에서 잠든 자신과 루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생후 17일째가 되는 루야는 폭풍성장했다. 특히 머리숱에 눈길이 모이는데, 양미라는 루야의 모습을 두고 “너 신생아 맞지? 이건 뭐 거의 단발”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도 놀란 모양새다.
생후 17일째가 되는 루야와 초보 엄마 양미라의 육아 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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