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10)이 폭풍 성장 중인 가운데 장난기 가득한 성격이 눈길을 끈다.
추사랑의 엄마 야노 시호(45)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요가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 추사랑도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마의 말을 따라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엄마의 모습을 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추사랑의 비주얼이 눈길을 모은다. 모델인 엄마를 닮아 길게 뻗은 팔, 다리와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아빠 추성훈(46)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오후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조금씩 조금씩 커져라. 부탁입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함께 게재한 동영상에는 추사랑이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준급 실력을 겸비한 추사랑의 모습이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 바다로 시원하게 뛰어들고 싶게 만든다.
한편 추성훈은 2002년 일본으로 귀화해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 일본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출전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2011년 추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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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성훈, 야노 시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