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임신한 슬로바키아인♥︎과 결혼 준비→말 관리 '이색 근황'[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21 13: 00

'예비아빠' 배우 류승범의 '이색 근황'이 공개됐다.
류승범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마와 함께 있는 류승범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장발 헤어스타일에 편안한 차림을 한 류승범은 이국적인 공간에서 말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유 영혼'으로 유명한 류승범이기에 이 같은 이색적인 근황도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현재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화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최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류승범이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임이 알려진 바다.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을 올릴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이 같은 놀랄만한 류승범의 결혼 소식과 함께 그가 과거에 밝힌 이상형 언급도 새삼 주목받았다.
류승범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큰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 현재 슬로바키아 출신 여자친구는 175cm의 장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고 밝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던 류승범. 여자친구는 류승범에게 '그림'이란 세계를 열어준 것처럼 그의 영혼을 흔든 사람인 것으로 전해진다.
류승범의 소속사 측은 결혼과 관련, "간략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마 코로나로 인해 예비신부의 출산 후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니라고 밝혔다.
류승범의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연일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류승범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자신이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그는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그린 그림과 함께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의 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라고 전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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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승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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