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BTS세권 vs 고즈넉한 성북구, 역대급 리모델링 대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6.21 12: 50

'홈데렐라'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21일 방송된 '홈데렐라'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현실판인 성북구 250평 대저택을 호텔 못지않은 분위기로 바꾸며 리모델링을 성공시켰다.
집으로 들어가는 신발장 입구부터 웅장함을 선사했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치 호텔 로비를 연상케 했다. 1층 거실 면적만 50평을 자랑하며 웅장함을 뽐내는 것부터, 바닥과 벽의 소재 등 모든 자재들이 최고급이었다. 수재로 만든 무늬목 주방 가구는 약 1~2억원 정도였으며, 대리석도 전문가가 보자마자 최고급이라고 이야기해 성북동의 클라스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또, 의뢰인이 요청했던 ‘스파’가 예상치 못한 곳에 만들어져 MC들이 깜짝 놀랐다. 대저택답게 프라이빗한 스파가 마치 휴양지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홈데렐라' 최초로 대결구도를 펼친 카페 리모델링은 요즘 가장 핫하다는 용산구와 성북구의 대결이었다.
용산구의 카페는 BTS상권이라고 하는 BTS신사옥 바로 앞에 위치한 90년된 오래된 건물이었다. 6억원 대로 구입했다는 이 건물은 일본식의 건축 구조로 세로로 길쭉하며 작은 마당이 있었다. 성북구의 주택 역시 72년 된 가옥으로 매입가 3억원 대로, 겉보기엔 튼튼해 보였지만 내부를 둘러보자 심각한 상태에 MC들이 혀를 내둘렀다. 흉가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두 주택이 어떻게 멋진 카페로 탈바꿈 할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리얼한 리모델링 과정과 기대 가치상승 정보까지 알려주는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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