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X연우∙이미도X도형, '키즈카페'서 방탄소년단으로 변신→문희준X잼잼이 '1일 10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21 21: 56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 딸 잼잼이가 남다른 '효심'을 과시한 가운데, 도경완과 이미도가 키즈 카페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일 10깡'을 실천하고 있는 문희준 딸 잼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이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비의 '깡' 춤을 췄다. 잼잼이는 비의 꾸러기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비와 200% 싱크로율을 뽐내기도. 특히 잼잼이는 "비 삼촌이 멋있어? 아빠가 멋있어?"라는 문희준의 말에 단번에 "아빠"라고 말해 문희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빠의 어떤 부분이 좋냐"는 질문에는 "얼굴"이라면서 "사랑해요 문희준"이라고 덧붙여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이는 문희준과 옥상으로 캠핑을 떠나기도 했다. 문희준은 "캠핑하면 맛있는 거 먹는거지"라며 수박을 꺼냈다. 수박을 손으로 깨보겠다는 문희준은 잼잼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손날도 수박을 쳤지만, 전혀 깨지지 않아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문희준이 아파하자 잼잼이는 울먹이며 "아빠 힘 없어"라고 말하기도. 결국 고군분투 끝에 수박을 쪼갠 문희준은 "속이 다 후련하네"라면서 잼잼이와 수박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잼잼이는 문희준을 위해 복분자를 씻기 시작했다. 앞서 복분자를 보며 "이거 먹으면 힘이 세지는거야"라는 문희준의 말을 기억해 '효심'을 발휘한 것. 잼잼이는 "아빠 힘 세져라"면서 풀장에 복분자를 부어 촉감 놀이를 했다. 또한 복분자로 온 몸이 빨갛게 변한 잼잼이는 소율과 납량특집을 방불케하는 무서운 비주얼로 자고 있는 문희준에게 귀여운 장난을 쳤다. 소율은 "복분자 묻어도 예뻐"라는 문희준의 말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은 연우, 하영과 키즈 카페를 찾았다. 하영은 처음 보는 트램펄린에 겁을 먹었지만, 이내 "할 수 있다"며 넘치는 흥을 뽐내기도. 또한 도경완은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매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튜디오에서 내레이션으로 만나는 배우 이미도가 그 주인공. 이미도는 아들 도형이와 깜짝 등장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는 "이모가 진짜 팬이에요"라는 이미도의 말에 "제 팬이세요?"라며 대서양 발차기를 보여줬다. 이미도를 향해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연우는 방탄소년단 'RUN'을, 하영이는 지코 '아무노래'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미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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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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