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계피하우스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황보라x양세형x이진호가 여주의 계피하우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경기 남부 주택 찾기에 나섰다.
이날 복팀의 양세형x이진호x황보라는 여주 흥천면으로 향했다. 양세형이 매물을 공개하자 이진호와 황보라는 "공동 입구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당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자가 있었고 양세형은 건물 외벽을 감싼 데크를 한바퀴 빙돌며 "여기까지 다 우리 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안 내부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 계피향이 사로잡았다. 이에 양세형은 "계핏가루와 흙을 섞어 만들었다. 이 집이 계피 하우스다"라고 소개했다. 거실은 개방형으로 넓은 층고와 전면 통창, 계핏가루 벽이 층고를 가득 채웠다.
주방은 그레이톤의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전기 벽난로가 갖춰져 있었고 수납 공간 역시 넉넉하게 짜여져 있었다. 그때 양세형이 보조주방을 하나 더 공개했고 황보라와 이진호가 놀라워했다. 이어 베이지 톤의 넓은 방이 2개 있었다.
1층을 공개한 후 세 사람은 계피 나무로 된 계단을 이용해 2층오로 향했다. 양세형은 "방을 보기 전에 볼 공간이 있다"며 개수대가 있는 미니 주방을 공개했고, 이어 벽돌 포인트 벽의 카페 스타일 베란다를 소개하며 "이곳에서 동호회 분들과 함께 하면 된다"고 전했다.
2층에는 드레스룸과 게스트룸이 있었다. 이진호는 "한 두명 더 같이 살아도 경제적으로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편백나무 천장과 욕조가 갖춰진 화장실이 눈길을 확 사로잡았고 복팀은 박수로 환호하며 만족해했다. 계피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4억 9천만 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