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 나선 임영웅x김희재, 포천x의정부 매물 소개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22 00: 25

임영웅과 김희재가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 인턴코디로 임영웅x김희재가 겅기 북부 매물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부모님이 자연과 함께 살고 싶어하신다"며 "포천, 동두천, 경기 북부 지역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한 단독 주택, 2층 집이면 더 좋다. 나중에 손자, 손녀들이 놀러와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매매가는 5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임영웅x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나섰고 김숙은 "그나저나 집을 잘 알까"라며 궁금해했고 박나래는 "포천하면 예전에는 이동갈비였는데 지금은 임영웅이다. 포천의 아들이다. 포천을 꿰뚫고 있다"고 전했고 임영웅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덕팀에서 포천으로 2행시를 해달라고 제안하자 살짝 당황한 임영웅은 "포천은.. 천국이다"라며 센스있게 2행시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김희재는 "학창시절 의정부에서 살았다"고 전했다. 
이후 양세형, 임영웅, 김희재가 즉석에서 '웅형재'를 결성해 포천시 동교동으로 향했다. 임영웅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매물을 소개하며  "이 곳, 집 이름이 포천 히어(hero)로다"고 밝혔다.
화려한 자연 조경이 눈길을 사로 잡은 뒷마당과 텃밭까지 갖춰진 마당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세형은 "여기 확정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집안 내부에 들어서자 높은 층고와 깔끔한 거실, 독특한 조명이 있었고 주방은 ㄷ자형이 아니라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큰 방 안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었고 2층으로 향하자 넓은 복도와 문 3개가 있었다.  첫 번째 문을 열자 마당을 품은 발코니가 등장했고 임영웅은 "힐링 공간이다. 요가 매트를 깔고 요가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재가 요가를 선보였고 임영웅은 요가를 해보려고 나섰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4억 원. 
이후 세 사람은 의정부 녹양동으로 향했다. 클래식한 서양식 외부를 보자 임영웅은 "우리나라 건물하고 느낌이 달라"고 전했다. 현관을 열고 들어가자 화이트 톤의 어마어마한 거실과 한국에서 보기 드문 나선형 계단이 있었다. 
양세형은 "이 계단 음악 중심 같은데서 볼 수 있는 계단이다. 이 매물 이름이 그래서 '쇼 계단 중심'이다"라고 밝혔다. 주방은 커다란 다이닝 공간이 있었고 ㅁ자형 주방으로 수납장도 넉넉했다. 하지만 마당이 생각보다 작았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경기 남부 주택 찾기에 나섰다.  김숙과 문정원은 경기 이천의 흙마당과 뒷마당이 반기는 주택을 공개했다. 문정원은 "의뢰인이 꾸밀 수 있게 흙마당이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마당 구경후 두사람은 집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마당이 훤히 보이는 거실과 화이트와 우드로 깔끔한 인테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라운드 모양의 문틀을 보며 "저게 뭐야"라며 신기해했다.그러자 문정원은 "요즘 라운드 인테리어가 유행이다. 이 집이 그래서 아이엠 라운드다"라고 소개했다. 
거실과 연결된 다이닝 공간이 있었고 주방 역시 모던한 느낌과 라운드형으로 되어 있었다. 다용도실 안에 세탁실이 있고 세탁실 옆에 수납공간이 있어 공간 활용이 돋보였다. 방 역시 섬세한 인테리어로 정성이 느껴졌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향했다. 2층에 올라가자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는 작은 공간이 사로잡았고 액자 같은 창이 있는 방과 붙박이장이 있는 정사각형의 방이 있었다. 2층 화장실은 골드와 대리석 타일로 세련미가 물씬 풍겼다.이 매물은 매매가 4억 5천만 원. 두 사람은 동시에 '이천 시네마'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이어 복팀의 양세형x이진호x황보라는 여주 흥천면으로 향했다.  양세형이 매물을 공개하자 이진호와 황보라는 "공동 입구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당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자가 있었고 양세형은 건물 외벽을 감싼 데크를 한바퀴 빙돌며 "여기까지 다 우리 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안 내부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 계피향이 사로잡았다. 이에 양세형은 "계핏가루와 흙을 섞어 만들었다. 이 집이 계피 하우스다"라고 소개했다. 
거실은 개방형으로 넓은 층고와 전면 통창, 계핏가루 벽이 층고를 가득 채웠다. 주방은 그레이톤의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전기 벽난로가 갖춰져 있었고 수납 공간 역시 넉넉하게 짜여져 있었다. 그때 양세형이 보조주방을 하나 더 공개했고 황보라와 이진호가 놀라워했다. 
이어 베이지 톤의 넓은 방이 2개 있었다. 1층을 공개한 후 세 사람은 계피 나무로 된 계단을 이용해 2층오로 향했다. 양세형은 "방을 보기 전에 볼 공간이 있다"며 개수대가 있는 미니 주방을 공개했고, 이어 벽돌 포인트 벽의 카페 스타일 베란다를 소개하며 "이곳에서 동호회 분들과 함께 하면 된다"고 전했다. 2층에는 드레스룸과 게스트룸이 있었다.
이진호는 "한 두명 더 같이 살아도 경제적으로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편백나무 천장과 욕조가 갖춰진 화장실이 눈길을 확 사로잡았고 복팀은 박수로 환호하며 만족해했다. 
계피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4억 9천만 원.  이어 세 사람은 '지난주 소개한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고 의뢰인 역시 '모던 보이 하우스'를 선택했다. 
모던 하우스는 그레이톤 벽돌 외관이 돋보이는 모던한 매물로 베이지톤의 모던한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층고 역시 5.614m로 높았고 통창으로 채광이 뛰어났고 바로 정원이 눈앞에 펼쳐져 의뢰인이 원하는 형태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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