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만족,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전반 아스톤 빌라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5승 6무 9패 승점 4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강등권서 벗어나지 못했다.
리그 재개 후 승리를 맛본 첼시 프랑크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아스필리쿠에타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활발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한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노력했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승리한 것 자체로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둔 램파드 감독은 "오늘 경기의 문제점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문제점을 해결하고 맨시티전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