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박신혜 "어쩔 수 없이 공개 연애, 잘 만나고 있다"[인터뷰④]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6.22 15: 20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박신혜(31)가 남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최태준(30)과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는 2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희가 어쩔 수 없이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신혜와 최태준이 2017년 연말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2018년 3월 대중에 알려졌다.

당시 양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국내외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한류 스타로 통한다. 최태준은 2011년 방송한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출신이다.
남자친구와의 교제에 대해 박신혜는 “잘 만나고 있다”며 “연애 얘기보다 영화에 대한 얘기를 잘 써달라(웃음)”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이달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처스)로 스크린에 등판한다.
좀비물 ‘#살아있다’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겪는 사람들이 주민들을 공격하게 된 가운데,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로 박신혜가 생존자 김유빈을, 배우 유아인이 또 다른 생존자 오준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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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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