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금을 한부모 가정과 장애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김나영은 22일 개인 SNS에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nofilterTV, 이하 노필터티비)' 광고 수익금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노필터티비' 이름으로 4089만 5362원을 후원한 기부증서가 담겼다.
기부증에서 밀알복지재단 측은 "한부모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김나영 님과 '노필터티비' 유튜브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 모두가 함께 한 선한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전달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나영은 "'노필터티비' 상반기 광고 수익, 한부모 가정의 장애아동들에게 쓰이도록 제가 여러분을 대표해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며 "언제나 그랬듯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하신 거다. 고맙다"고 구독자와 팬들에게 기부의 감동을 돌렸다.
김나영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개설하며 발생한 광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구독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도 이어진 그의 선행에 가수 별, 코미디언 심진화, 배우 이혜영 등도 댓글을 남기며 김나영과 팬들을 칭찬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김나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