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광희" 이효리X유재석X비, '싹쓰리' 일거수일투족 화제 ing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22 20: 55

"유두래곤의 실체"라니. 가수 이효리가 유재석, 비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SSAK3)의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효리는 22일 개인 SNS에 "유두래곤의 실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와 비, 유재석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로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와 비를 향해 "너희들 지금 뭐 하자는 거냐"고 혼내듯 말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를 향해 "특히 너 린다 똑바로 안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던 상황. 그의 머리 위로 "엉엉"이라며 우는 듯한 말풍선이 등장했다. 정작 유재석은 이효리를 향해 "왜 우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더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로 활약 중인 상황. 유재석이 '유두래곤', 이효리가 '린다G', 비가 '비룡'이라는 부캐릭터에 몰입해 활동 중인 터다. 이에 이효리가 싹쓰리의 촬영 현장을 재치 있게 풀어낸 것.
이에 몰입한 듯 비 또한 SNS 댓글로 "래곤이 형이 좀 심했다. 저는 어디까지나 린다 누나 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효리와 비의 재치 있는 SNS에 팬들 또한 열광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이효리에게 "찍사(사진 찍은 사람)는 광희 님?"이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이효리는 "빙고"라고 답했다. 광희가 제국의 아이들 활동 경험을 살려 싹쓰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싹쓰리 사진들 또한 그가 찍은 것이 드러난 것이다.
이처럼 싹쓰리는 멤버 개개인은 물론 매니저를 내세운 광희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놀면 뭐하니?' 시청률도 전국 평균 10%를 돌파했고, 싹쓰리 멤버들이 각종 화제성 지표 상위권을 그룹 이름처럼 '싹 쓰는' 상황이다. 
싹쓰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어디까지 치솟을까. 아직 본격적인 신곡조차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이미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한 싹쓰리의 행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효리 SNS,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