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문에 꿈 포기"..'동상이몽2' 유선, 남편이야기 하다 눈물[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6.22 22: 36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유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유선은 결혼 10년차에도 남편과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유선은 "손을 잡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스킨십 2번째는 뽀뽀다. 마주칠 때마다 뽀뽀를 한다. 거실에서 지나칠 때도 뽀뽀를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뽀뽀를 하고 기회만 있으면 뽀뽀를 한다"라고 고백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유선과 남편은 과거 함께 배우의 꿈을 꾸던 사이였다. 유선은 남편 보다 먼저 배우의 길을 걷게 됐고, 남편은 유선을 지지하기 위해서 배우의 길을 포기했다. 유선은 남편의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유선은 "다행히 남편이 엔터로 잘 풀려서 영화 제작도 하고 냉정하게 말해 준다. 냉정한 이야기를 해주면 빈정이 상할 때도 있다"라고 울먹이면서 말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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