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열창에도 노래방 도전 실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3 00: 23

김호중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했지만 노래방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22일에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김호중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했지만 점수 획득에 실패해 배태랑 멤버들이 도전에 최종 실패했다. 
이날 실내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고 허벅지가 두꺼워졌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도착했다. 멤버들은 허벅지 둘레를 재기 시작했다. 실내 자전거를 타기 전과 타고 난 후를 비교하려는 것. 현주엽의 허벅지는 24.5인치였다. 정호영과 정형돈, 김호중은 23.5인치, 김용만은 20.9인치였다. 

미션으로 멤버들은 자가발전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내 노래방 기계를 돌린 후 노래를 불러 몸무게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했다. 김용만은 "작전이다. 짧은 곡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주자로 김호중이 나섰다. 멤버들이 자전거를 밟기 시작하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김호중은 '생일 축하곡'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정환은 "누구 생일이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은 간주에 춤까지 추면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호중이 가사가 없는 MR곡을 선택해 점수가 나오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호중이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렀다. 김호중은 진성의 '울엄마'를 선택했다. 정형돈은 "동요를 부르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노래는 좋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호중이 노래 들으려고 만든 미션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호중이 노래를 이어나갔지만 다리에 힘이 풀린 멤버들이 자꾸 페달을 잡지 않아 노래방 기계가 꺼졌다. 점수는 91점이 나왔다. 안정환은 "솔직히 안 돌리면 멈출까 궁금해서 멈췄다. 근데 진짜 안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정형돈이 나섰다. 정형돈은 동요 '비행기'를 선곡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페달을 밟아도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정형돈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마이크를 끄고 불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형돈은 1분만에 노래를 부르고 93점을 받았다. 
안정환은 '엄마 돼지 아기 돼지'를 선곡했다. 안정환은 마이크를 잡고 신나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의 노래 점수는 92점이었다. 안정환은 "이왕 이렇게 된 거 노래를 긴 거 해야한다. 노래 부를 땐 안 힘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호영은 '누이'를 선곡해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안정환은 "왜 이렇게 노래가 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100점을 받았다.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쳐서 바닥에 주저 앉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한 번 100점을 받으면 역전이 가능한 상황. 현주엽은 "마지막 찬스니까 호중이가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선곡했다. 김호중은 뒷목을 잡으며 댄스 열정까지 선보였지만 힘이 빠진 멤버들 때문에 페달이 자꾸 빠지면서 노래가 중간 중간 끊겨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마지막까지 열창했다. 그 결과 91점을 받아 결국 배태랑 멤버들은 평균 95점으로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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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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