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새로운 커플 합류를 예고했다.
23일 오전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허항 PD는 OSEN에 "처음에는 실험적인 마음으로 '실제 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게 어디까지 가능할까', '어떤 반응이 나올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첫 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럽지'가 앞으로 나아갈 토대를 쌓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출연해주신 연예인 커플들에게도 제일 감사하다.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17부작으로 꾸려나갈 수 있었다"면서 '부럽지'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렇다면 '부럽지' 시즌2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허항 PD는 "이제 논의를 시작한 단계다. 시즌2 론칭 시점에 맞춰서 시즌1에 출연했던 커플들이 또 나올 수도 있고, 새 커플이 합류할 수도 있다"면서도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연애 생활이 끝나는 커플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커플이 합류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오는 29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부럽지'.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커플과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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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