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가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이민호를 상징하는 사자 인형 캐릭터 '미노미(Minomi, ‘더 킹’ 버전)'가 최근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으로 출시됐다. '미노미' 이모티콘은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인기를 끈 이민호의 황제 의상과 "증명이 됐나?", "황명이야", "눈빛이 시끄럽군", "사랑해" 등 다양한 대사와 감정을 귀엽게 담아냈다.
‘미노미’ 이모티콘 출시에 ‘더 킹’ 종영을 아쉬워하던 국내 및 해외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이민호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성금 등 국가적인 재난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받은 사랑을 뜻깊게 환원하는 이민호의 기부 릴레이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이민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한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30대로서의 시작을 활짝 열었다.
이에 이민호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월드 랭킹에서 '더 킹'이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등 굳건한 한류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한류 스타의 실제적인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 중 하나인 웨이보(2860만 이상), 페이스북(1740만 이상), 인스타그램(1700만 이상) 등 주요 SNS 채널에서 대한민국 배우 통틀어 압도적인 팔로워 수 1위를 자랑해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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