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식벤져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봉태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리브 ‘식벤져스’ 제작발표회에서 “아내 하시시박 작가가 원래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차에 섭외가 와서 고민 없이 하겠다고 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데 재미도 느끼셨으면 한다. 가정에서도 완벽하진 않지만 시도해 볼 만한 도전”이라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이어 그는 “재미도 있다. 촬영 막상 하고 나니 힘들긴 하더라. 썡으로 식당 영업을 시킬 줄은 몰랐다. 모두 당황했다. 토 나올 것 같더라. 정말 너무 힘들더라. 시청자들은 기존 쿡방 리얼리티에서 보지 못한 출연자들의 힘듦, 노동의 강도를 느끼실 듯하다”며 미소 지었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 드림팀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한다는 ‘제로 웨이스트 푸드’ 리얼리티 예능이다. 봉태규 외에 문가영, 아스트로 문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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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