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ONE'을 통해 '자아 찾기' 시리즈를 마무리한 가운데,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했다.
골든차일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를 발매했다. 지난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Without You'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골든차일드의 새 앨범 'Take A Leap'는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보로 소년에서 어른으로의 성장 통 '자아 찾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아직 발현되지 못한 더 다양한 모습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골든차일드 '자아 찾기'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트랙이자 'Take A Leap' 타이틀곡은 'ONE(Lucid Dream)'이다. 도입부부터 강렬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과감한 구성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보컬의 특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꿈에서 자의식을 찾아낸 짜릿함이 리스너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골든차일드는 이미 내가 바라는 이상향만큼 와 있지만, 욕구만 있는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다 결국 이미 완벽한 상태의 하나(ONE)가 돼 있음을 깨닫는 내용을 그리기도 했다. 드라마틱하고 정형화 되지 않은 모습을 극대화시킨 셈.
앞서 골든차일드는 '자아 찾기' 시리즈의 첫 시작 'WANNABE'에서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들어선 이들의 불안과 혼란을 담은 바. 이어진 'Without You'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한 '내적 성장'을 그렸다.
특히 골든차일드는 "닫혔던 날 열어준 / 마지막 조각은 너야", "눈을 떠 깨어나 이미 완벽해진 나 / 추락하는 별 뒤 떠오르는 Red Sun"이라는 가사로 성장통을 느끼는 멤버 열 명의 심정을 대변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 눈을 떠보니까 너무 평화로운 아침 / 기나긴 쇼를 봤어 이젠 꿈이 아닌 현실 / 의미 없는 꿈을 깨니 의미 없는 평시 / 이젠 부정할 수 없는 꿈같은 나의 Present"로는 꿈에서 깨 'ONE'이라는 답에 도달하는 콘셉트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골든차일드는 꿈에서 깨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오프닝 퍼포먼스부터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듯한 안무 등을 통해 'ONE'에 담긴 의미를 배가시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정 연기를 쏟아내면서 'ONE'의 칼군무를 완성하기도.
이처럼 '자아 찾기' 3부작을 마무리하면서 신곡 'ONE'으로 골드니스에게 파고든 골든차일드. 과연 열 명의 멤버들이 얼마큼의 성장을 거듭하면서 'ONE'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변화시킬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를 발매했다.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ONE(Lucid Dream)' 이외에도 인트로 'Take Off'를 시작으로 골드니스(팬클럽)를 위해 선보이는 '훅 들어와(OMG)', 헤어짐의 감정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혼잣말', 장준과 태그(TAG)의 설렘 가득한 고백송 'Make Me Love', 통통 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H.E.R(그녀에게)',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쓸쓸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 'Pass Me By'까지 총 일곱 개의 다채로운 음악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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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든차일드 'ONE' 뮤직비디오,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