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2PM 출신 연기자 옥택연이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에게 응원받고 있다.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옥택연이다.
옥택연이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옥택연은 최근 연인과 강원도 평창의 목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면서 목격담이 퍼지기 시작했다. 옥택연은 연인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솔직하고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게자는 23일 오후 OSEN에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연예인이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연예인이고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옥택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열애설을 인정한 적은 처음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팬들은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한 옥택연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옥택연은 파파라치 사진 보도로 인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보통 아이돌 스타나 배우들의 경우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될 경우에만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옥택연은 사생활에 지나친 관심이 쏠릴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당당하고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한 것.
옥택연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한 후에 ‘짐승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영화 ‘결혼전야’, ‘시간 위의 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폭넓게 활약해왔다.
뿐만 아니라 옥택연은 현역 군 복무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디스크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며 의지를 드러내 귀감이 되기도 했던 바. 지난 2017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자원입대한 옥택연은 지난해 5월 전역 후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를 통해 배우로 복귀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김한민 감독의 신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역 후 드라마와 영화 복귀를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옥택연, 핑크빛 열애 소식까지 전하며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