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도로 파스타가 '아이 엠 샘'의 효자템으로 등극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샘킴의 포모도로 파스타가 큰 사랑을 받으며 효자템으로 등극했다.
이날 포모도로 파스타가 연이어 주문이 들어왔다. 윤두준은 "포모도로가 가게를 살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샘킴은 "나는 포모도로가 효자템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차까지 포모도로 주문은 66개였고 주문율은 50%가 넘었다.
샘킴은 "사실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라고 하면 생각하는 맛이 있다. 하지만 한 번 드셔보시면 생각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되실 거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샘킴표 포모도로 파스타는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기 때문. 고객들의 반응도 무척 뜨거웠다.
이날 김풍을 치즈를 갈다가 믹서기에 갈자고 제안했다. 김풍은 "치즈가 경성이라서 믹서기에 갈아도 충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샘킴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정세운은 "실패하면 형 재료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의 도전은 성공이었다. 김풍이 간 치즈를 본 샘킴은 "치즈 다 가져와라.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김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명을 전달해준 사절단이 된 느낌이었다. 1세기 정도 뒤쳐진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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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