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피자부 담당인 윤두준이 최대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의 빈자리를 대신해 일일 알바생으로 곽동연과 정호영 셰프가 등장했다. 윤두준은 곽동연을 보자마자 "너 요리 못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동연은 "저 요리 잘한다. 완전 전문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또 한 명의 셰프가 등장했다. 바로 정호영 셰프였다. 샘킴은 정호영을 보자 비로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 엠 샘' 멤버들은 일요일 점심 장사를 시작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주말이 겹치면서 주문이 밀리기 시작했다. 이날 장사가 시작하자마자 볼로네제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가 들어왔다. 곽동연은 첫 주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세운은 웃으며 포장 방법과 요청사항 체크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샘킴은 정호영과 함께 파스타를 준비했다. 샘킴은 "볼로네제하면 다들 빨갛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빨갛지 않다. 고기를 많이 넣어서 갈색빛이 난다"라고 말했다. 샘킴은 완성된 라구소스에 토마토소스를 섞고 바질과 파스타, 치즈를 넣었다.
완성된 볼로네제 파스타를 본 정세운은 "너무 먹고 싶다. 비주얼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윤두준은 마르게리타 피자를 완성했다. 윤두준은 "만들 때마다 안도의 한숨을 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주문이 쌓여갔다. 순식간에 주문이 5개나 쌓인 상황. 멤버들은 침착하게 주문을 하나씩 해결하기 시작했다. 윤두준은 샘킴의 파스타 속도에 맞춰 프로슈토 피자를 준비했다.
하지만 프로슈토를 꺼낸 순간 윤두준의 표정이 굳었다. 윤두준은 "프로슈토에 곰팡이가 올라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두준은 정세운에게 "고객들에게 전화를 해서 피자를 바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세운은 고객들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고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 와중에 또 주문은 쌓여갔고 윤두준을 비롯한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