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첫 공개열애"..옥택연, '❤︎비연예인'과 교제中→데이트 목격담 재조명→축하ing[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24 09: 14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사랑에 빠졌다. 열애설과 동시에 비연예인과의 교제 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것.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열애다. 
지난 23일 오후 피프티원케이는 OSEN에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상대가 비연예인인 터라 소속사도, 옥택연도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옥택연은 최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목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평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앞서 옥택연은 지난해부터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흘러나온 바 있다.

사실 옥택연의 열애설은 다른 스타들의 열애설과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데뷔 12년 만에 공개 열애가 처음인 것.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쿨하게 인정한 것도 평소 그의 시원한 성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2008년 보이그룹 2PM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옥택연은 데뷔와 동시에 '짐승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남성미와 섹시미 넘치는 매력이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셈. 
특히 옥택연은 허리디스크 부상과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영주권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허리 수술과 미 영주권을 포기한 후 현역으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까방권(까임 방지권)의 표본'이라는 타이틀이 생길 정도였다. 
이처럼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옥택연을 향해 전 세계 팬들 또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다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옥택연이 앞으로 어떤 행보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자랑할지 기대된다. 
한편, 옥택연은 현재 2021년 개봉하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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