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방시혁 "프로듀싱만 20년, 연습생 성장 기대된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4 11: 30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방시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I-LAND’ 제작발표회에는 방시혁, 비, 지코, Mnet 정형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I-LAND’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에 더해 출연자들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경쟁 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Mnet 제공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방시혁은 “20년이 넘게 프로듀싱을 했지만 이런 형태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출연자들이 단순히 미션에 집중하는 게 아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비, 지코와 함께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두 분 모두 출중한 역량을 증명했기에 디테일한 가이드는 두 분에게 일임할 예정이다. 실력을 향상시키고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시혁은 “프로듀싱 방향성, 평가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 같다. 경쟁에 매몰되고 미션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닌,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전체적인 그림은 내가 설계해서 참가자들의 매력과 역량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net ‘I-LAND’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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