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방시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I-LAND’ 제작발표회에는 방시혁, 비, 지코, Mnet 정형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I-LAND’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에 더해 출연자들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경쟁 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방시혁은 “20년이 넘게 프로듀싱을 했지만 이런 형태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출연자들이 단순히 미션에 집중하는 게 아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비, 지코와 함께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두 분 모두 출중한 역량을 증명했기에 디테일한 가이드는 두 분에게 일임할 예정이다. 실력을 향상시키고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시혁은 “프로듀싱 방향성, 평가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 같다. 경쟁에 매몰되고 미션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닌,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전체적인 그림은 내가 설계해서 참가자들의 매력과 역량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net ‘I-LAND’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