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팬클럽, 이민호 생일 맞아 홀트아동복지회 후원금 기부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24 13: 36

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24일 배우 이민호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가 지난 22일 이민호의 생일(6월 22일)을 기념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일 기념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위기가정 아동 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 회원들은 지난해 말, 입양대기아동의 이유식 지원을 위해 410여 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민호는 '나눔을 약속하고, 행복을 나누며, 지금 실천한다'의 의미를 담아 2014년에 기부 브랜드 '프로미즈'를 설립해 즐거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로미즈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대기아동의 우유를 지원하는 "우수하다"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민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이와 함께 스타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 측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난방비 지원, 심장병 아동 후원, 입양대기아동 우유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스타와 팬이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민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으로 열연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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