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의 둘째딸 라엘 양이 점점 '엄마 판박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윤미는 24일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쩍 성장해 '소녀소녀한' 라엘 양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라엘 양은 엄마 이윤미에게 "엄마 나 이거 발라도 되는거야?"라며 립스틱을 바른다. 인형 미모의 라엘 양은 엄마와 나란히 정답게 앉아 이야기도 나누는데, 과거 이윤미의 매력점까지 쏙 빼닮은 모습이라 훈훈함을 안긴다.
이윤미는 지난 4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절친 박은혜와 함께 출연해 라엘 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나는 댓글 중에 차라리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 괜찮은데 우리 집 둘째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계속 떠있다"라며 "둘째가 다운증후군이어서 내가 셋째를 낳았고 그래서 둘째만 예뻐하는 거고 아주 그냥 소설이 쓰여 있더라. 심지어 둘째 다운증후군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있다”고 밝히며 악플과 루머로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이윤미는 루머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은 이유도 전했다. 그는 “실제로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는 부모한테는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상처가 될 것 같더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쓴 글들에 그런 부모들은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더라”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라, 라엘, 엘리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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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