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가 오늘(24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 및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24일 오후 2시 20분을 기준으로 ’#살아있다’는 예매율 68.4%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4.3%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감독댄 스캔론)과 비교해 15배를 웃돈다.
또한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YES24, 인터파크, 네이버,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쟁쟁한 외화와 한국 영화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해 침체된 극장가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 그리고 짜릿한 생존 과정으로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를 본 남녀노소 관객들은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cho****), “한정된 공간에서 살아남으려는 모습이 실감 나서 집중해서 봤다.”(yon****), “웃기고 스릴까지 느낄 수 있었다.”(sin****), “정말 현실적이어서 유아인, 박신혜한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mou****),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을 위한 시의적절한 영화.”(giha****) 등 ‘#살아있다’에 대한 폭발적인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살아있다’는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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