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혜빈은 24일 "할머니랑 나랑 손이 닮았네 27년생이신 할머니인데 아직도 소녀같으신 할머니"라며 "자꾸 결혼 언제하냐고 물어보시고 했다고 해도 또 결혼은 안해? 기억은 자꾸 나빠지시지만 자꾸만 더 해맑아지시는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혜빈이 할머니와 손을 맞대고 있거나 손깍지를 하고 있는 모습,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전혜빈은 1년간 교제한 치과의사와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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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혜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