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루카 로메로,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6.25 07: 23

2004년생 루카 로메로(마요르카)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로메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출장, 라리가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로메로는 마요르카가 0-2로 뒤진 후반 38분 바바 모하메드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15세 219일만에 라리가 무대를 밟은 로메로였다. 

[사진]마요르카 트위터

이로써 로메로는 라리가의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39년 상송(셀타비고)이 보유했던 15세 255일이었다.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로메로는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 갈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마요르카는 0-2로 레알에 패했다.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일본인 구보 다케후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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