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토크 대가' 신동엽, '신동엽의 성선설' 오픈 "건강한 문화 정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25 11: 25

성(性)토크의 대가, 코미디언 신동엽이 제대로 된 성 교육을 위해 산부인과 김지연 전문의와 함께 오디오 성 상담소를 열었다.
25일 소속사 SM C&C는 신동엽이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리지널 콘텐츠 '신동엽의 성선설' 녹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19금 토크의 신'으로서 여성의 비밀스러운 고민에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산부인과 김지연 전문의와 성 교육을 풀어낸다는 것.
'신동엽의 성선설'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청취자들에게 성에 대한 고민 사연을 받아 각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시원한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성 고민 상담소 콘셉트의 온라인 오디오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일 3개씩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후 피임약,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같은 의학 전문 상담부터 연인과의 이야기를 묻는 심리적인 고민들까지 시원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신동엽의 성선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성에 대한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오디오 콘텐츠다. 청소년부터 황혼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연을 받아 상담해 줄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들을 통해 성에 대한 인식도 바로잡고,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 건강한 성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의 성선설'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에 업로드 된다. 제작진은 메일 또는 채널 비밀 댓글로 고민 상담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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